실화를 바탕으로 한 미국 베스트셀러 원작 영화 소개
브레인 온 파이여 영화는 2017년 12월에 개봉한 캐나다, 아일랜드 영화이다. 러닝타임은 89분이다. 감독은 제라드 배렛으로 글라스랜드, 필그림 힐 영화를 감독했다. 출연 배우로는 한국에서도 잘 알려져 있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클로이 모레츠가 주연 수잔나 역을 맡았다. 또한 승리호 영화에서도 출연한 리처드 아미티지가 톰 카할란 역을 맡았다. 로나 역에 캐리 앤 모스, 스티븐 역에 토마스 만, 마고 역에 제니 슬레이트, 리처드 역에 타일러 페리 등이 출연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수잔나 카할런은 실제 주인공이다. 그녀는 완치 후에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써 책으로 펴내게 된다. 그렇게 이 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과 도움을 주었다.
자기 몸에서 길을 잃다, 브레인 온 파이어 줄거리
주인공 수잔나는 언론사에서 일하고 있는 21살 기자이다. 일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좋은 선배와 함께 일하며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 수잔나의 남자친구는 뮤지션이다. 수잔나의 생일에 부모님께 남자친구를 소개해준다. 수잔나의 부모님은 어렸을 때 이혼하셨고, 지금은 두 분 다 각자 재혼하셨다. 온 가족이 함께 모여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중, 수잔나는 본인 몸에서 뭔가 이상함을 느낀다. 다음날 출근한 수잔나는 선배의 추천으로 좋은 인터뷰의 기회를 얻게 된다. 하지만 상사가 업무지시를 하는 와중에도 수잔나는 뭔가 몸의 이상한 낌새를 느낀다. 그렇게 몸이 멍한 상태가 지속되면서, 수잔나는 업무에도 큰 실수를 하게 된다. 결국 병원으로 향하게 되고, 그녀는 검사를 받아보게 된다. 단순한 건망증과 멍한 증상들이 점점 환정까지 들리게 된다. 분명 어딘가에는 문제가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불행인지 다행인지 MRI검사 결과는 정상으로 나온다. 하지만 그녀의 증상은 점점 더 나빠졌다. 알 수 없는 이상행동으로 업무에도 문제를 주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잠에서 깨서 환청을 듣다가 발작증세까지 나타나게 된다. 증세가 나빠지자 그녀는 엄마의 집에서 잠시 머무르게 된다. 하지만 증상은 나아지지 않고 그녀는 조울증 증세까지 나타나게 된다. 또다시 발작을 일으키고, 다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게 된다. 21살 어린 나이에 어느 날 갑자기 이상한 증상들이 나타나 수잔나와 가족들은 당황스럽지만 병원에서는 또한 아무 이상이 없다고 말한다. 정신과 상담 또한 받지만 신경안정제를 처방해 줄 뿐이었다. 그녀의 이상증세로 사만다의 엄마는 더 이상 그녀를 감당하기 어렵고 무서웠다. 그렇게 사만다의 아빠와 상의를 한 끝에 아빠와 지내게 된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그녀는 안정되지 않았다. 계속돼서 환청을 듣고 흥분을 하며 이상증세를 보였다. 그렇게 결국 입원치료를 받게 된다. 그녀는 환청에 계속 시달리지만 그녀의 증상을 치료해줄 방법이 없었다. 다행히 그녀의 남자친구는 그런 그녀의 곁을 지쳐주겠다 약속했다. 하지만 병원 의사는 수잔나의 증상이 조현병의 발현이거나 정신질환에 의한 발작이라며 그녀를 정신병이라는 진단을 내려고 했다. 그녀의 부모님은 수잔나를 이렇게 정신병원으로 보낼 수 없었기에 정밀 검사를 다시 요청하게 된다. 하지만 모두의 바람과는 다르게 수잔나의 인지능력은 점점 떨어져 갔고 그녀의 발작 증상 또한 나아지지 않았다. 안타깝게도 모든 전염성 질병 검사에서 다 음성 반응이 나왔다. 그렇기에 원인도 모른 채 그녀의 질병은 정신질환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의사들도 원인을 알 수 없다는 말뿐이었다. 수잔나의 담당의사 칸 박사는 마지막 가능성의 희망을 가지고 뇌질환 분야의 유명한 교수인 나자르 박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전염성 질병, 자가면역검사 모두 음성이며 정신병원으로 이송되기 직전인 수잔나 상태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그렇게 나자르 박사는 뇌질환에 초점을 두고 처음부터 다시 수잔나를 살펴보게 된다. 과연 나자르 박사는 수잔나의 병명을 밝혀 낼 수 있을까?
이 영화의 리뷰 및 평가
세상에는 아직 의사들도 밝히지 못한 많은 질병들이 있다. 하지만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며 그 질병들을 알아내려 노력한다. 이 영화에서도 자칫 질병의 원인을 밝히지 못하고 정신질환으로 진단되어 정신병원에 갈 뻔한다. 하지만 의사들이 포기하지 않았기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베스트셀러의 이야기를 영화화 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더 입체적으로 다가왔다. 뻔한 스토리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누군가에겐 분명 희망의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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