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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 <나는 전설이다> 웰메이드 좀비영화 줄거리 및 소개

by allicia90 2022. 12. 27.

 

볼만한 좀비영화 소개

2007년도에 개봉한 미국 영화로 드라마, SF, 스릴러 장르이다. 감독은 프란시스 로렌스로 너무나도 잘 알려진 헝거게임 : 더파이널, 헝거게임 : 모킹제이 감독이다. 주연 윌 스미스는 로버트 네빌 역을 맡았다. 조연 안나 역으로는 앨리스 브라가, 아들 에단 역에 찰리 타핸, 네빌의 아내 역에 샐리 리차드슨, 네빌의 딸 말리 역에 윌로우 스미스가 맡았다. 윌로우 스미스는 윌 스미스의 친 딸이다. 국내 영화 등급은 12세 이상 관람가이다. 해외 등급은 PG-13이다. 이 영화는 결말이 극장판, 감독판 2가지 버전이 있다. 

 

좀비 바이러스 세상에 유일한 생존자 이야기

한 과학자가 암치료제를 개발한다. 하지만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으로 바이러스가 퍼지게 된다. 주인공 로버트 네빌은 가족을 대피시키려 이동한다. 로버트는 군인이다. 정확하게 바이러스가 퍼지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급속도로 많은 사람들이 좀비로 변해갔다. 사태가 점점 심각해지자 사람들도 대피하기 시작한다. 네빌은 딸과 아내를 헬기에 태우고 자신은 키우던 강아지 샘과 남는다. 헬리가 이륙하고 가족들과 작별인사를 나누는데, 이륙한 헬기가 다른 헬기와 사고가 나고 바로 추락한다. 그렇게 네빌은 가족을 잃게 된다. 그 후 3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공기 중으로 퍼지는 바이러스로 모든 인류가 멸망하였다. 네빌은 바이러스 면역력이 있어 유일하게 살아남았고 강아지 샘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홀로 살아가는 네빌은 너무 공허하고 외로웠다. 그렇게 네빌은 생존자를 찾기 위해 일정시간마다 라디오 방송을 했다. 생존자가 있으면 잠잘 곳과 음식을 제공해 줄 테니 이곳으로 오라고. 하지만 오랜 기간 방송을 했지만 찾아오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또한 좀비들은 해가 지고 어둠이 찾아오면 활동을 했다. 그렇기에 해가 떠있는 시간에만 네빌을 활동을 했고, 해가 지기 전에 아무도 모르는 집에 도착해야만 했다. 네빌은 끝나지 않은 공포 속에서 스스로를 지켜야만 했다. 매일매일 자신의 몸을 훈련했고 치료제를 만들기 위해 계속 연구해 왔다. 지하실에 마련한 실험실에서, 네빌은 감염된 쥐로 치료제 개발을 홀로 해오고 있었다. 그렇게 매일 반복적인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네빌과 샘은 우연히 건물 속에 좀비들이 숨어있는 걸 발견하고, 자신의 피로 유인해 좀비하나를 생포한다. 그렇게 살아있는 좀비에게 바이러스 치료제를 실험하지만 실패한다. 다음날 네빌은 강아지 샘과 이동을 하다 이상한 장면을 목격한다. 비디오 가게에 있어야 할 마네킹이 엉뚱하게 도로 한복판에 있던 것이 아닌가. 네빌은 그 모습을 보고 혼란에 빠진다. 알고 보니, 네빌이 좀비를 생포한 방식 그대로 좀비들이 파놓은 함정이었다. 네빌을 노리고 만든 함정이었다. 그것을 알지 못한 네빌은 머리를 부딪히고 기절한다. 정신을 차렸을 땐 이미 해가 지고 있었다. 네빌을 잡으려고 달려 나오는 좀비 때에 샘의 도움으로 겨우 탈출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샘이 감염되어 버렸다. 결국 감염된 샘을 자신의 손으로 보내준다. 그렇게 유일한 친구였던 샘을 잃게 된 네빌은 더 이상의 희망도 없었다. 그러다 무언가 결심한 듯 늦은 밤 선착장으로 도착한다. 좀비들에게 복수하려 했지만 혼자서는 역부족이었다. 그렇게 죽을 위기에 닥쳤을 때 알 수 없는 여인이 나타나 극적으로 네빌을 구해주게 된다. 다음날 아침 집에서 눈을 뜬 네빌은 혼자였던 자신의 집에 다른 이가 있다는 사실에 낯설었다. 자신을 구해준 사람은 안나와 그의 아들 에단이었다. 안나와 에단은 네빌의 라디오를 듣고 선착장에서 계속 기다렸던 것이었다. 그렇게 그들은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해가 지기 시작하고 밖에서 좀비들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알고 보니 네빌을 구출할 당시 좀비들이 뒤를 쫓으며 이들의 흔적을 좇았기 때문이었다. 과연 이들은 좀비들로부터 무사할 수 있을까

 

자체가 전설인 이 영화의 리뷰 

연기, 연출 스토리 영상미 그 어떤 것 하나 빠지지 않고 조화가 잘 이루어 진 영화다. 10년이 넘게 흐른 지금 다시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고 지루하지 않은 영화다. 좀비 영화는 잔인하고 어두울 거라는 편견을 깨 주는 영화다. 사람은 절대 혼자 살아갈 수 없음을 알려준다. 두 가지 엔딩이 있는 만큼 꼭 둘 다 관람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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