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소개
2006년 10월에 개봉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영화는 코미디, 드라마 장르의 미국 영화이다. 데이비드 플랭클이 감독하였고 등급은 국내 12세 이상 관람가이다. 출연 배우로는 미란다 역에 메릴 스트립, 앤디 삭스 역에 앤 해서웨이, 나이젤 역에 스탠리 투치, 에밀리 역에 에밀리 블런트, 네이트 역에 아드리언 그레니어, 크리스찬 톰슨 역에 사이번 베이커 등이 출연하였다. 할리우드에 전설적인 여배우들의 출연과 눈이 즐거운 패션들의 연출로 많은 극찬을 받았다.
성공한 삶은 과연 무엇일까
온몸을 명품으로 휘감은 여자들과는 달리 평범한 모습의 안드리아는 런웨이 잡지 회사의 비서직으로 면접을 보러 온다. 안드리아는 노스웨스턴 대학을 졸업하였고 원래는 언론인 지망생이었지만, 우연히 서류합격을 한 런웨이에 면접을 보게 된 것이다. 그녀의 촌스러운 모습에 다른 비서는 그녀를 무시하게 된다. 그 이유는 그 회사에 지원한 수백 명의 지원자들과는 너무나도 차별되는 그녀의 촌스러운 패션 때문이었다. 런웨이는 최고의 패션지라며, 패션감각 없이는 힘들 것이라 말한다. 런웨이의 거장이자 편집장인 미란다가 출근한다는 연락에 모든 사람들이 긴장하게 된다. 미란다는 세계 최고의 실력자로 평가받았으며, 실수하나 용납하지 않는 냉정한 완벽주의자였다. 까칠한 성격의 편집장 미란다는 안드리아의 면접을 직접 보게 되었다. 런웨이 잡지도 한 번도 읽어 본 적 없고, 패션에도 관심이 없는 안드리아를 무시하며 면접을 끝내버린다. 나가기 전 그녀는 자신이 여기와 어울리지 않고 패션에 대해 별로 아는 것도 없지만 본인은 똑똑하고 일도 빨리 배운다고 말한다. 건물을 나가려는데 어찌 된 일인지 미란다의 비서가 안드리아를 찾아왔다. 그녀가 비서로 채용된 것이었다. 안드리아는 1년 동안 그곳에서 일하면서 실력을 쌓아 다른 곳에서 기자나 작가로 일하길를 꿈꾸기로 한다. 악마 같은 상사인 미란다와 함께 일하는 시간은 그녀에겐 지옥 같았다. 24시간 시도 때도 없이 핸드폰은 울려댔고, 업무 외의 잡일까지 그녀가 해야 하는 일의 범위는 어마어마했다. 최선을 다해 일한 그녀였지만, 계속되는 미란다의 무시와 냉대에 그녀는 억울하고 속상했다. 함께 일하는 예술 감독 나이젤을 찾아가 하소연을 한다. 한참 동안 그녀의 이야기를 듣던 나이젤은 안드리아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해준다. 패션에 대해 열정적이지 않았던 안드리아의 진심을 말하며, 다른 사람은 이 일에 목숨까지 걸 수 있는데 그녀는 단지 지나치는 직장 중 하나로 여기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어떻게 미란다가 그녀를 이뻐해 주길 바라냐며, 꿈에서 깨라고 말한다. 그 이야기를 듣고 무언가를 깨달은 안드리아는 나이젤에게 자신이 변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 부탁한다. 그렇게 나이젤은 그녀가 패션을 배울 수 있도록 명품과 메이크업으로 그녀를 변신시켜 준다.
새로운 변신 그리고 달콤한 패션의 세계
그렇게 앤디의 스타일은 나날이 변해갔고, 그녀는 맡은 업무 또한 잘해나가며 점점 미란다의 맘에 들게 된다. 안드리아는 남자 친구의 생일 외에 다른 기념일도 챙기지 못할 정도로 야근과 엄청난 강도의 일을 해내야 했다. 심지어 안드리아는 미란다의 쌍둥이 딸들의 과학 숙제까지 대신해주었다. 그런 모습을 본 안드리아의 남자 친구는 본인의 꿈이 아닌 이 일에 이렇게까지 열심히 하는 그녀의 모습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업무상 참석한 모임에서 안드리아는 평소 존경하던 크리스찬 톰슨 교수를 만나게 되고 서로에게 좋은 인상을 남긴 채 다음 만남을 기약하게 된다. 점점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아 안드리아는 미란다의 집에 직접 방문하여 다음 호의 미완성 잡지를 전달하는 일을 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우연히 미란다가 남편과 싸우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당황한 앤디는 잡지를 두고 집을 빠져나오게 되는데, 이 이을 미란다가 그냥 둘 리 없었다. 다음 날 미란다는 안드리아에게 자신의 쌍둥이들을 위해 아직 출판되지 않은 해리포터의 새로운 원고를 구해오라고 말하고, 구하지 못한다면 돌아올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말도 안 되는 그녀의 요구에 노력할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포기하고 있던 와중, 우연히 크리스찬 톰슨이 떠올랐고 그에게 전화를 걸어 자초지종을 설명한다. 그리고 운이 좋게 책을 얻게 된다. 안드리아는 그 책을 복사해 제본하여 쌍둥이들에게 전달하고 나머지 한 권 또한 미란다에게 보여준다. 이 일을 계기로 안드리아는 직장에서 점차 인정받기 시작했고, 선배 비서인 에밀리를 능가하였다. 미란다 또한 에밀리 보다 안드리아를 더 믿고 그녀의 능력을 더 높이 평가하게 된다. 그렇게 일에 적응해가는 안드리아는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런웨이의 철학에 자신을 맞춰가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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