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시한 스릴러 영화 <부탁 하나만 들어줘> 소개
2018년 12월에 개봉한 영화는 범죄,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로 미국 영화이다. 감독은 폴 페이크가 맡았다. 출연 배우로는 에밀리 역에 블레이크 라이블리, 스테파니 역에 안나 켄들 릭이 맡았다. 숀 역에는 헨리 골딩, 대런 역엔 앤드류 라넬스, 크리스 역엔 더스틴 밀리건, 데이비스 역엔 에릭 존슨 등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간단한 부탁, 하지만 간단하지 않은 사건
요리 브이로그를 운영하는 주인공 스테파니는, 아들의 학교 행사에 참석하게 된다. 항상 넘치는 열정과 에너지의 스테파니의 모습을 보고 다른 학부모들은 그녀를 신기해 한다.신기해한다. 그곳에서 아들 마일스의 친구 니키의 엄마인 에밀리를 만나게 된다. 에밀리는 성공한 커리어우먼이다. 그때 아이들이 학교가 끝나고 함께 놀게 해달라고 엄마들을 조르게 된다. 그렇게 에밀리는 스테파니와 아이들을 집으로 데려가게 된다. 함께 집으로 가는 그녀들의 모습을 보며 다른 학부모들은 에밀리가 스테파니를 산 채로 잡아먹을 것이라 농담을 하며 둘의 관계를 신기해한다. 에밀리는 혼자 살고 있는 스테파니에게 이혼했는지 묻고, 스테파니는 사별했다고 답한다. 과거 스테파니의 남편과 이복오빠가 함께 차를 타고 가다가 사고가 났었다. 그때 에밀리의 남편 션이 들어오고 그들은 서로 인사를 하게 된다. 션이 할 일이 있다며 위층으로 올라가고 에밀리는 집이 파산 직전이라며 스테파니에게 말한다. 에밀리는 베이비 시터도 구하기 힘들 정도라고 이야기하고, 그 말을 들은 스테파니는 자신이 가끔 니키를 돌봐주겠다고 말한다. 그러던 어느 날, 에밀리는 스테파니에게 전화를 하고 회의가 길어진다며 니키를 돌봐달라고 부탁한다. 스테파니는 공원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고, 에밀리는 직장 상사인 데니스와 통화를 하면서 걸어온다.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에밀리의 모습을 스테파니가 사진으로 찍자 그녀는 정색을 하며 당장 사진을 지우라고 말한다. 그때 다시 상사인 데니스의 전화가 오게 되고, 에밀리가 상대방에게 거칠게 말하자 그녀는 궁금해한다. 에밀리는 그녀에게 힘 있는 놈들에게는 더 세게 나가야 한다고 충고한다. 둘은 에밀리의 집으로 가서 술 한잔 하기로 한다. 이후 마티니를 한잔씩 마시며 서로 은밀한 비밀은 한 가지씩 공유한다. 며칠 뒤 에밀리는 스테파니에게 전화를 해서 다시 한번 니키를 부탁하게 된다. 그러면서 스테파니에게 좋은 사람이고, 자신의 진정한 친구라 말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에밀리가 연락도 없이 오지 않게 된다. 다음날이 돼서도 에밀리가 연락이 되지 않자 스테파니는 어머니를 간호하기 위해 런던에 가 있는 에밀리의 남편 션에게 연락을 하여 상황 설명을 한다. 돌아온 션은 경찰에게 실종신고를 하게 되고, 경찰은 그에게 부부싸움을 한 것이 아닌지 묻자 스테파니는 이들 부부는 항상 사이가 좋다며 부부를 대변한다. 또한 그녀는 자신의 브이로그를 통해 에밀리를 찾기 시작한다.
갑자기 사라진 에밀리, 그녀는 왜 사라졌으며 어디로 간 것일까
그렇게 경찰과 션, 스테파니가 에밀리를 찾던 중, 경찰이 호수에서 그녀를 찾았다는 연락을 한다. 하지만 살아있는 그녀가 아닌 에밀리의 시체가 발견이 된다. 에밀리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왜 그녀가 죽었는지 알 수 없었다. 그렇게 에밀리의 남편 션과 스테파니는 갑작스러운 에밀리의 죽음에 슬픔에 빠지게 되다 서로를 위로하다 급작스럽게 서로에게 빠지게 된다. 그러다 에밀리의 장례식날 둘은 서로를 위로하다 함께 밤을 보내게 되고 둘의 관계는 급속도로 발전하게 된다. 항상 일에 바빠 집안 일에 관심도 없던 에밀리와는 달리 스테파니는 집안 살림도 잘하고 아이들까지 잘 돌보는 스테파니의 모습에 푹 빠진 션은 스테파니에게 사랑을 고백하게 된다. 서로 행복한 일만 남은 줄 알았던 그들, 하지만 곧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션과 에밀리의 아들 니키가 엄마 에밀리를 봤다고 말하는 것이 아닌가. 처음엔 니키가 엄마를 너무 그리워하는 나머지 거짓말을 하는 줄 알았지만 에밀리가 살아있다는 느낌을 스테파니는 자꾸 느끼게 된다. 과연 에밀리는 살아있긴 한 걸까. 만약 살아있다면 어디에 있는 건지, 왜 이런 일을 꾸몄을까.
영화 리뷰 및 평점
신선한 연출로 몰입도 높은 영화. 두 여자 주인공들의 엄청난 연기력으로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다. 모든 장르가 잘 어우러져서 완성도가 높다. 스토리도 좋지만 평범하지 않은 캐릭터들이 더 인상 깊었다. 국내 평점은 8.14이다. 10대, 20대들이 가장 많이 관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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