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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탈하는 엄마들의 코믹 추천 영화 <배드 맘스 크리스마스>

by allicia90 2022. 12. 18.

 

 

 

코믹 영화 <배드 맘스 크리스마스> 소개

배드 맘스 크리스마스 영화는 2017녀도에 개봉한 넷플릭스 영화이다. 감독은 존 루캇, 스콧 무어이며 코미디 장르로 미국 영화다. 러닝타임 104분으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다. 주인공 에이미 미첼 역에 밀라 쿠니스, 키키 역에 크리스틴 벨 그리고 칼라 던 클러 역에 캐서리 한이 출연했다.  

 

일탈하는 엄마들의 추천 영화 줄거리

주인공 에이미는 전남편과 이혼 후 새로운 남자친구인 제시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한창 서로에게 뜨거울 시기인 돌싱 커플이다. 그와 처음으로 맞이할 크리스마스,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기 위해 애이미는 크리스마스 일주일 전부터 완벽한 크리스마스를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계획하고 집을 꾸미고 가족을 위한 선물 등을 준비한다. 그러던 중 한통의 문자를 받게 된다. 바로 에이미의 엄마 루스가 크리스마스 맞이하여 집에 방문한다는 것이었다. 루스도 사랑하는 손자 손녀와 가족을 위해 최고의 크리스마스를 만들어주기 위해 방문했다. 하지만 오자마자 에이미의 새로운 남자 친구인 제시의 인사에도 그를 짐꾼 취급을 해버리고, 아직도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지 않았다고 에이미를 못마땅해한다. 행복해야 할 크리스마스 준비가 벌써부터 피곤해지는 에이미다. 에이미는 친구인 칼라와 키키와 뭉쳐서 서로 불만을 이야기하게 된다. 모두가 행복해야 할 크리스마스에 왜 엄마인 본인들은 모든 걸 계획하고, 모든 선물을 준비하며 힘들어해야 하는지 말이다. 세 사람은 술을 먹으며 하소연을 하다 보니 엄마들만 크리스마스를 책임지고 준비해야 하는 게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다시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싶다는 에이미의 말에 칼라와 키키는 본인들도 크리스마스를 즐기자며 살짝 취한 그녀들은 백화점을 마음대로 난리 치며 돌아다닌다. 그러던 중 에이미는 어젯밤 크리스마스트리를 함께 사러 가자고 한 엄마의 말이 떠올랐고, 엄마와 끔찍한 시간을 보낼 수 없다며 한 신발 매장에 있던 트리를 친구들과 훔쳐 달아난다. 집에 돌아온 에이미의 엄마는 그 트리를 보며 혐오스럽다며 그녀를 나무란다. 다음날 아침 눈을 뜬 에이미는 자신의 집을 보고 믿을 수가 없었다. 그녀의 엄마가 전문가들을 불러 자신의 집을 엄마 마음대로 크리스마트 장식으로 꾸며놓은 것이 아닌가. 에이미가 엄마에게 따지자 그녀의 엄마는 크리스마스를 얼마나 잘 꾸미느냐가 가족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여주는 것이라 설명한다. 키키 또한 갑자기 찾아온 엄마로 인해 당황스러웠다. 그녀의 엄마는 그녀에게 매우 집착했기 때문이다. 엄마와 딸이라는 관계를 넘어 엄마는 키키를 평생의 자신의 단짝이라 생각하였고, 심지어 키키의 부부생활까지 간섭한다. 칼라 또한 엄마와의 문제가 있기는 마찬가지였는데, 그녀의 엄마는 항상 떠나 있다가 돈이 필요하면 그녀를 찾아왔다. 그러나 딸인 칼라에게 돈을 빌려 훌쩍 떠나 도박으로 돈을 다 잃으면 다시 돌아오곤 했다. 한편 전문 왁서로 일하는 칼라는 그녀의 직장에서 잘생긴 남자 손님을 만나게 되고, 둘은 통하게 된다. 스트리퍼 일을 하는 그는 칼라를 그날 저녁 열리는 파티에 초대하게 된다. 칼라는 친구들을 데리고 파티에 함께 가게 된다. 그곳에서 파티가 끝나고 칼라는 그와  있을 데이트에 기대하고 있었는데, 그곳에 나타난 엄마가 넘어져 다치는 바람에 그와의 데이트를 포기하게 된다.

 

완벽한 크리스마스를 위한 엄마들의 플랜

에이미, 키키, 칼라는 각자 자신들의 방식으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원한다. 하지만 에이미의 엄마와 에이미는 서로 하고싶은 것들이 달랐다. 에이미는 엄마에게 본인이 원하는 크리스를 설명하게 되고, 엄마도 에이미의 의견에 동의하는 듯싶었지만, 그녀가 없는 틈을 타 성대하고 화려하게 크리스마스이브 파티를 열어버린다. 그런 모습에 화가 난 에이미는 파티에 온 사람들을 다 돌려보내며 파티를 망쳐버린다. 그동안 참아왔던 감정을 엄마에게 쏟아 모진 말까지 하면서 엄마를 내쫓아 버린다. 그 상황은 에이미의 할머니를 좋아하는 에이미의 아이들이 보고 있었고, 에이미에게 실망하게 된다. 에이미는 정신을 차리고 자신을 자책하고 후회한다. 그 무렵 성당에 에이미의 엄마, 그리고 딸과 가까워지고 싶어 상의하지 않고 바로 옆집을 산 키키의 엄마, 그리고 돈이 필요할 때만 딸을 찾아와서 돈이 생기면 다시 떠나버리는 칼라이 엄마는 본인 자신들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한다. 속상해하고 있는 에이미에게 아빠가 다가와 엄마도 최선을 다하고 있고, 엄마를 이해하도록 에이미에게 설명한다. 그런 후 에이미는 엄마를 찾아가 사과를 하게 되고 화해한 둘은 다시 집으로 돌아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준비하기 시작한다.

 

영화 간단한 소감

이 영화는 흥행에 성공한 전작 '배드 맘스'  후속작으로 나오게 된 영화이다. 미국은 우리나라보다 크리스마스를 더 크고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영화를 통해 알 수 있었다. 또한 엄마화 딸의 갈등을 코미디로 풀어내며 감동과 재미를 다 보여준다. 킬링타임용 영화를 찾는다면 적극 이 영화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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